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와 감성 가득한 석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말레이시아의 보르네오 섬 서해안에 위치한 도시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를 눈여겨보세요. 한국에서 직항으로 약 5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짧은 일정에도 부담이 적고, 가성비 높은 휴양지로 커플, 가족, 친구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7월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코타키나발루의 날씨, 주요 관광지, 액티비티, 음식, 숙소, 교통팁까지 꼼꼼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 코타키나발루 7월 날씨
구분 | 내용 |
평균 기온 | 25~32℃ |
날씨 특징 | 짧고 강한 스콜 중심의 우기 |
준비물 |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얇은 옷, 여벌 옷 |
7월은 우기이지만,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주로 오후에 짧은 스콜이 지나가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니 여행에는 큰 지장이 없어요. 대신 자외선은 강하니 피부 보호에 신경 써주세요!
🏖️ 꼭 가봐야 할 명소와 액티비티
1. 탄중아루 해변 (Tanjung Aru Beach)
- 하이라이트: 세계 3대 석양 명소로 손꼽힘
- 추천 시간대: 오후 5시~일몰 전
- 분위기: 로맨틱한 커플 스폿
2. 사피섬 & 마누칸섬 스노클링
- 위치: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 내
- 소요시간: 보트로 약 15~30분
- 포함 활동: 스노클링, 수영, 일광욕
3. 반딧불 투어 & 맹그로브 체험
- 장소: 키나바탕안 강 또는 Weston River
- 추천 시간: 해 질 무렵~밤
- 포인트: 배를 타고 숲을 따라 흐르는 반딧불 감상
4. 선셋 요트 크루즈
- 경험 요소: 요트 위에서 선셋 감상, 칵테일, 디제잉
- 분위기: 프라이빗하고 세련된 데이트 코스
🍽️ 현지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음식명 | 설명 |
락사(Laksa) | 코코넛 밀크와 향신료가 어우러진 매콤한 국물국수 |
사테(Satay) | 땅콩소스를 곁들인 말레이식 꼬치구이 |
해산물 요리 | 신선한 로컬 씨푸드로 만든 볶음, 찜, 튀김 요리 다양 |
추천 맛집:
- Welcome Seafood: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 Suang Tain Seafood Restaurant: 현지인도 즐겨 찾는 인기 맛집
🏨 숙소 추천 리스트
숙소명 | 특징 |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 고급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일몰 뷰, 수영장, 스파 |
르 메르디앙 코타키나발루 | 시내 중심, 쇼핑몰·야시장 도보 거리, 맛있는 조식 |
Borneo Beach Villas | 저렴하고 조용한 해변가 숙소, 장기 여행자에게 적합 |
Toojou Hotel | 깔끔한 디자인 호텔, 도심 접근성 좋음 |
🚖 교통 팁
- 공항 ↔ 시내: 차량으로 약 15~20분, 그랩(Grab) 택시 이용 추천
- 시내 이동: 대중교통보다는 차량 중심, 그랩앱 필수 설치!
- 외곽 이동: 액티비티 업체에서 대부분 픽업 포함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 커플: 석양, 요트 크루즈, 반딧불 투어 등 로맨틱한 일정 선호
- 👨👩👧👦 가족: 아이와 함께하는 해양 액티비티, 리조트 휴양 가능
- 👭 친구: 합리적인 예산에 이국적인 분위기와 액티비티 즐기기 좋음
✈ 마무리하며
코타키나발루는 '조용한 힐링'과 '이국적 체험'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예요. 다이나믹한 일정 없이도 리조트에서 쉬고, 저녁엔 노을을 감상하고, 하루쯤은 섬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어요.
이번 여름, 번잡한 도시 대신 자연이 주는 위로와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코타키나발루를 꼭 한 번 경험해보세요. 🌅🌴